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계속 드러나는 주가조작 정황, 더 이상 김건희 특검법을 미룰 수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1
  • 게시일 : 2024-03-08 11:47:59

 

최혜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8일(금)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계속 드러나는 주가조작 정황, 더 이상 김건희 특검법을 미룰 수 없습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김건희 여사가 주식계좌를 맡겼던 이 모 씨의 여자 친구 계좌에서 김 여사 계좌로 4,700만 원이 빠져나간 거래내역이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주가조작 선수’와 수천만 원의 돈거래를 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단순히 수익을 내기 위해 위탁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는데, 수천만 원의 돈은 왜 거래했습니까? 

 

법정 증거로 채택된 쩐주 양 모 씨의 자필진술서에는 권오수 회장이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언급하며 작전에서 “빠지지 말라”고 설득했다는 내용도 있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에 관여한 정황이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수사 자료를 배 밑에 깔고 복지부동하며 수사를 뭉개고 있습니다.  

 

‘유능하고 정의로운 검찰’은 멸종됐습니까?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아래 무릎 꿇고 대통령의 지시만 따르는 검찰은 유능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능하고 정의로운 검찰’로 포장해 대통령이 되어놓고, 가족의 범죄 정황을 끝까지 외면할 셈입니까? 

 

대통령이 특검을 막으려는 이유를 모르는 국민은 더 이상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을 규명할 길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받아들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족과 측근을 지키기 위해 공정과 상식, 정의를 무너뜨리며 법치를 조롱하지 말고, 이제라도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2024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