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민의힘이 자랑하던 ‘시스템 공천’의 실체는 친윤만을 위한 학살공천이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1
  • 게시일 : 2024-03-07 14:21:41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7일(목)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이 자랑하던 ‘시스템 공천’의 실체는 친윤만을 위한 학살공천이었습니다

 

조용한 공천, 시스템 공천이라며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던 국민의힘 공천의 실체가 참혹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위 ‘찐윤’으로 분류된 국민의힘 현역 의원의 97.8%가 공천을 따냈고, 심지어 66.7%가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받았다고 합니다.

 

‘찐윤’의 3분의 2가 아무 경쟁도 없이 편안하게 공천을 따낸 셈입니다. 심지어 원조 ‘찐윤’ 장제원 의원은 멀쩡한 여론조사 1위 후보를 밀어내고 측근에게 지역구를 세습시켰다는 비난까지 받고 있습니다.

 

계파색이 옅거나 다른 계파에 속한 의원들은 여지없이 공천에서 학살을 당했습니다. 단수공천은 언감생심이고, 불출마를 포함한 탈락률은 72.7%에 달했습니다.

 

심지어 유경준 의원은 지역구 적합도 조사에서 1위임에도 친윤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역구를 뺏기고, 문제를 제기하다 아예 공천 배제되었습니다.

 

결국 시스템 공천이 친윤의, 친윤을 위한, 친윤에 의한 국민의힘을 만들려는 제도에 지나지 않았음이 명확해 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는 시스템의 힘입니까?

 

4월 10일 총선은 ‘찐윤’들을 앞세워 민의에 역행하려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2024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