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방심위를 다른 의견을 묵살하는 ‘공산당 위원회’로 만든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20
  • 게시일 : 2024-03-07 13:41:15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7일(목) 오후 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방심위를 다른 의견을 묵살하는 ‘공산당 위원회’로 만든 것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 임명한 이정옥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최근 법원의 판단으로 방심위원 지위를 회복한 김유진 위원의 후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명백한 법 위반입니다. 법은 대통령의 방심위원 추천권을 3인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재 방심위원 4인 전원이 대통령이 추천한 사람들인 셈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은 이정옥 위원이 누구의 후임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명백한 불법행위를 들키지 않기 위함이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위법을 불사하며 방심위에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앉혀놓고 다른 의견을 묵살하는 ‘공산당 위원회’로 만들려고 한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대한민국은 국민의 입이 틀어 막히고 공영방송은 땡전뉴스를 틀어 대고 언론은 정부의 눈치를 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자유민주주의입니까? 공산전체주의를 대적한다면서 누구보다 공산전체주의를 닮은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에 소름이 끼칩니다. 

 

대통령은 국민과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불통과 독선의 국정운영을 당장 멈추고 류희림 위원장과 이정옥 위원을 해촉하십시오.

 

2024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