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6일(수) 오후 3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독재자 러버’ 국민의힘은 민주정당의 탈을 벗고 독재정당으로 나아가려고 합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노골적인 독재자 사랑이 소속 지자체장들의 망동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 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히니, 급기야 홍준표 대구시장까지 박정희 광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때아닌 독재자 숭상 경쟁이라도 벌이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의 시곗바늘은 대한민국과는 반대로 거꾸로 돌아가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국민 혈세로 이승만 기념관을 밀어붙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박정희 광장을 만들겠다는 홍준표 시장이나 국민 눈높이 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까?

심지어 홍 시장은 광장 설립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100% 찬성하면 북한”이라고 우기는데, 독재자 숭상이 더 북한을 닮은 모습 아닙니까?

독재자에 대한 미화와 찬양은 헌법정신에 대한 도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이 아니라면 국민 혈세로 독재자를 숭상하는 반헌법·반민주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