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원희룡 후보, 허위사실 네거티브 공세보다 후원회 사무소 문제부터 해결하십시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원희룡 후보, 허위사실 네거티브 공세보다 후원회 사무소 문제부터 해결하십시오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이미 지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에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가로수 가지치기’ 의혹을 꺼내 들고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쓰던 사무실 앞 가로수의 가지치기 작업은 지난 대선 당시인 2월에 이뤄졌습니다. 이미 이재명 대표와 무관하다는 것이 명명백백히 밝혀졌는데 또 우려먹으려고 합니까?
사실이든 아니든 의혹을 덧씌우기만 하면 된다는 양심불량의 태도로 국민을 기만하겠다는 것입니다.
의혹 제기 이후 허위 사실로 드러나자 당시 국민의힘 측은 바빠서 일일이 제보를 확인할 수 없어서 그대로 내보냈다고 발뺌했습니다.
자당에서도 잘못을 시인했던 엉터리 의혹을 다시 붙잡아 보겠다니 한심합니다. 오죽 자신 없으면 허위 사실로 판명 난 과거의 네거티브 공세를 다시 꺼내 들다니 안타깝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때도 억지와 궤변으로 일관하더니, 거짓 주장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는 것이 원희룡 후보의 특기입니까?
의혹에 해명해야 할 사람은 원희룡 후보입니다. 개설 신고도 없이 한의원 공간을 임차해 운영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 본인의 후원회 사무실부터 해명하십시오.
원희룡 후보 논리대로라면 원 후보 후원회 사무실의 임차와 신고도 안 하고 후원회 사무실을 열어 준 한의원 사이에 유착이 있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사무실 앞 가로수 가지치기에 문제 제기를 했던 원희룡 장관이 자신의 사무실 임차 문제에 침묵할 수는 없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후원회 사무실의 계약관계를 제대로 해명하십시오.
2024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