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이토 히로부미가 잘 키운 인재라니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제정신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54
  • 게시일 : 2024-03-05 16:03:17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후 3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이토 히로부미가 잘 키운 인재라니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제정신입니까?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선 침략과 을사늑약에 앞장선 이토 히로부미가 인재 육성의 좋은 예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성 의원은 이토 히로부미가 젊은 시절 유학을 갔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운 사례’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성일종 의원에게는 우리 주권을 강탈한 일본제국주의의 상징, 이토 히로부미가 잘 키운 인재입니까? 

 

우리 국민에게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의 주권을 빼앗고 조선인의 목숨을 앗아간 ‘인간 재앙’일 뿐입니다.

 

‘사람과 교육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얘기한 것일 뿐, 언급조차 금기시하는 것 자체가 열등의식’이라는 성일종 의원의 변명은 더욱 참담합니다.

 

성일종 의원에게는 이회영 선생, 유일한 선생, 이승훈 선생 등 대한을 위해 일생을 바쳐 사람과 교육에 헌신한 많은 위인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마음 깊은 곳에 감춰진 본심은 일본에 대한 애정과 동경입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국가정체성이 의심될 정도입니다.

 

진짜 열등의식은 식민 지배가 끝난 지 80년이 되도록 일본에 대한 동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자국과 역사를 멸시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입니다.

 

틈만 나면 일본을 ‘기습 숭배’하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국민께선 강제동원 3자 변제, 위안부 합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이어 이제는 이토 히로부미와 일본의 인재 육성을 찬양하는 지경에 이른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할 것입니다.

 

2024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