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민의 눈높이 운운하더니 고인 물, 썩은 물도 부족해서 ‘도로새누리당’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96
  • 게시일 : 2024-03-05 16:03:16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후 3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 눈높이 운운하더니 고인 물, 썩은 물도 부족해서 ‘도로새누리당’입니까?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대놓고 부정하는 공천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서구갑에, 도태우 변호사가 대구 중구·남구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습니다.

 

혁신 없는 ‘현역 불패 공천’ 속에 그나마 찾은 신인들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입니까? 국민이 이룬 위대한 민주주의 혁명을 정면 부정하는 공천입니다.

 

국민 눈높이 운운하더니 고인 물, 썩은 물도 부족해 국민의 손에 탄핵된 전 대통령의 그늘에서 총선을 치르겠다니 ‘도로새누리당’임을 인증한 꼴입니다. 

 

특히 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을 ‘반진실, 반법치 세력’이라고 매도했던 태극기 부대입니다. 

 

국민의힘은 태극기 아스팔트 부대와 치렀다 국민께 큰 회초리를 맞은 지난 총선에서 얻은 교훈이 아무것도 없습니까?

 

더욱이 도 변호사는 지난 4.15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시킨 장본인입니다. 

 

가짜뉴스와 싸우겠다면서 가짜뉴스의 중심에 있던 사람을 공천하다니, 뭐 하자는 것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촛불 국민들을 폄훼하고, 부정선거 운운하던 자에게 공천을 주고도 ‘국민 눈높이’, ‘시스템 공천’을 운운할 셈인지 답하십시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민을 버리고 ‘이승만의 힘, 박정희의 힘, 박근혜의 힘’으로 이번 총선을 치른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릴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