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자신들을 비판하면 보복하는 ‘윤석열 하나회’는 수사·기소권을 쥔 조폭 집단일 뿐입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자신들을 비판하면 보복하는 ‘윤석열 하나회’는 수사·기소권을 쥔 조폭 집단일 뿐입니다
법무부가 국민 앞에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게 해임이라는 최고 수준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정치 권력마저 집어삼킨 윤석열 하나회의 안하무인 폭거를 비판한 데 대한 보복성 징계입니다.
피의자와 부적절한 식사 모임을 해도, 현직 검사 신분으로 사전선거운동을 벌여도 정직인데, 조직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해임이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 신성식 연구위원 등 윤석열 정권과 각을 세운 검사들은 모두 해임이라는 보복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며 조직의 부당한 지시에 온몸으로 저항하던 윤석열 검사는 어디 갔습니까? 윤석열 검사가 말했던 ‘부당한 지시’의 기준은 ‘윤석열 하나회’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을 정점으로 하는 ‘무오류 신성불가침 윤석열 하나회’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쥔 조폭 집단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적과 내부 비판을 도륙내기 위해 수사권, 기소권, 징계권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윤석열 정치 검찰은 전두환 하나회보다 우악스럽습니다.
이렇게 윤석열 하나회가 대통령 빽만 믿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망나니 칼처럼 휘두르는 끔찍한 광경을 더는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저버리고 권력에만 충성하는 윤석열 정치 검찰과 끝까지 싸워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2024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