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제기구 보다 못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합니다

국제노동기구 ILO가 일본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ILO는 "생존 피해자의 수를 고려할 때 일본 정부가 '더 이상의 지체 없이' 고령의 위안부와 강제징용 피해자들 요구에 대한 결론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우리 정부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정부가 아닌 국제기구로 접해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국제기구도 일본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는데, 왜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당당히 요구하지 않습니까?

고령의 피해자들이 고독하게 싸우도록 뒷짐지고 방관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대한민국 대통령 맞습니까?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히려 국제기구가 제 목소리를 내는 현실이 얼마나 비극적인지 윤석열 대통령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국익과 국민을 대변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대통령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일본에 대한 외교 기조를 전면 전환하십시오.

2024년 3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