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대통령도 부족해 여당 대표도 무지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정권의 민낯은 한심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1
  • 게시일 : 2024-02-28 11:07:03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8일(수)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통령도 부족해 여당 대표도 무지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정권의 민낯은 한심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RE100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떻느냐”라는 말로 자신의 무지를 드러냈습니다. 

 

집권여당 대표의 천박한 인식 수준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정도면 ‘무지하다’가 아니라 ‘무식하다’라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RE100은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모른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지난 경기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조사 대상의 52%가 “고객사로부터 RE100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RE100에서 한국이 이탈하면 산업 공동화로 이어질 우려가 큽니다. 그런데 대통령과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이런 중대한 문제를 외면하겠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재생에너지 로드맵의 실종으로 경쟁력 있는 대기업과 산업 기반이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가 파다합니다. 

 

RE100을 모른다며 원전 확대만 외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에 미칠 연쇄 파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RE100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정부 여당은 언제까지 ‘원전 타령’으로 허송세월하려고 합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RE100 청구서는 날아 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