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군사독재정권도 야당대표 부부를 나란히 법정에 세우는 무도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8
  • 게시일 : 2024-02-26 11:48:06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6일(월)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군사독재정권도 야당 대표 부부를 나란히 법정에 세우는 무도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여사가 오늘 재판을 받기 위해 각각 법정에 서게 됩니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이 야당 대표 탄압으로 부족해서 야당 대표 부부를 함께 탄압하고 있습니다.


과거 군사정권도, 세계의 어떤 독재정권도 ‘10만 4천 원’으로 야당 대표 부인을 법정에 세우며 야당을 모욕하고 욕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극악무도한 검사 정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 세계가 이 재판을 지켜보며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특히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대비되는 대한민국 검찰의 잣대에 전 세계가 실소를 금하지 못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야당 대표 부부를 같은 날 법정에 서는 그림을 보며 총선에 유리한 국면이라 자화자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는 총선에 불리할까 봐 수사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까?


총선을 불과 40여 일 앞두고 야당 대표 부부를 나란히 사법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파렴치한 야당 탄압, 선거 공작이 정말 비열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권 남용에 취해 무도함의 경계조차 무감각해진 오만한 검사 정권의 만행을 규탄합니다.


군사 독재 시절보다 더 무도한 정권을 자처하는 윤석열 정권의 ‘야당 대표 부부 탄압’을 국민께서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