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민주당은 계속 공개하던 경선 과정을 이제야 공개하겠다는 한동훈 위원장, 민주적 시스템을 처음 접해보니 마냥 신기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61
  • 게시일 : 2024-02-25 13:45:39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민주당은 계속 공개하던 경선 과정을 이제야 공개하겠다는 한동훈 위원장, 민주적 시스템을 처음 접해보니 마냥 신기합니까?

경선 과정 전체를 후보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뒷북이 황당무계합니다. 여태껏 경선 과정을 후보들에게 숨겨왔다는 말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투개표 전 과정을 경선 후보들에게 공개해 왔습니다. 

공정한 경선 운영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뒤늦게 따라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조용히 따라 하지는 못할망정, 한 위원장은 말끝마다 야당과 야당 대표를 힐난하던데 민망하지 않습니까?

뭔가 있는 것처럼 변죽을 울리며 야당 대표를 공격하기 급급한 한동훈 위원장의 가벼운 입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제야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베꼈지만, 그 와중에 한동훈 위원장이 마음대로 ‘사천’할 수 있는 ‘당 기여도’라는 꼼수를 슬쩍 끼워 넣지 않았습니까? 그러고도 진짜, 가짜를 운운하며 야당을 공격하는 모습이 어처구니없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 이탈표를 우려해 현역 물갈이에 벌벌 떠는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 대표에게 사심(私心)을 거론할 자격이 있습니까? 야당 대표에 대한 공격에만 혈안이 된 한 위원장은 인생 낭비를 그만하십시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한 사천에 골몰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안 보입니까?

‘민주당 공천 따라 하기’와 ‘아무 말 대잔치’로 국민을 속일 수 있을 거라 착각하지 마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은 집권여당의 대표답게 채신머리없는 입방정을 멈추고 기본적인 사실 관계부터 확인하십시오. 

그렇게나 공들이는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한 사천, 4월 10일에 그 결과를 두고 봅시다.

2024년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