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기막힌 ‘한동훈표 범죄자 공천’,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국민이 그렇게 우습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3
  • 게시일 : 2024-02-22 11:51:30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기막힌 ‘한동훈표 범죄자 공천’,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국민이 그렇게 우습습니까?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며 호기롭게 국민의힘에 뛰어든 한동훈 위원장의 ‘범죄자 공천 오디션’이 그야말로 목불인견입니다.

 

범죄자들을 골라 공천하는 것이 우리 국민의 상식입니까? 범죄자들의 신분을 세탁해 주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 생각입니까?

 

‘MB정부 여론조작 사범’ 정용선과 ‘국정원 특활비 수수’ 김진모 등 이명박 정권 부역자들을 특별사면으로 세탁해 공천을 주는 건 국민께 오물을 투척하는 짓입니다.

 

‘조폭 돈다발 가짜뉴스, 선거법 위반’ 장영하,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정진석까지 공천을 줬습니다. 

 

‘공정하고 멋진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며 호언장담하더니,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이라 쓰고 ‘한동훈표 범죄자 공천’이라 읽으면 됩니까?

 

이왕 하는 범죄자 공천, ‘댓글공작’ 김관진,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에게도 공천을 주십시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김태우 전 후보의 명맥을 쭉 이어가십시오.

 

게다가 국민의힘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현아 전 의원에게 어제 단수공천을 주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오늘 급히 보류했습니다.

 

‘당원권 정지 3개월’ 김 전 의원에 대해 “혐의는 있었지만 입증된 게 없다”며 뻔뻔하게 밀어붙일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내빼는 겁니까?

 

자신이 이끄는 당의 공천을 범죄자 오디션으로 만든 한동훈 위원장이 매일같이 야당 공천을 힐난하고 있으니 황당무계합니다. 

 

이런 한동훈 위원장이 ‘동료시민’, ‘5천만의 언어’를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자당 앞가림도 못하는 한 위원장이나 똑바로 하십시오.

 

국민의힘의 공천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 똑똑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훈표 범죄자 공천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2024년 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