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통일부의 신규 유튜브 채널은 윤석열 정부의 총선용 이념 선전 유튜브 채널임이 자명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69
  • 게시일 : 2024-02-21 15:31:11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통일부의 신규 유튜브 채널은 윤석열 정부의 총선용 이념 선전 유튜브 채널임이 자명합니다

통일부가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알리겠다며 4억 원을 들여 유튜브 채널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통일을 준비하려면 북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 신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는 통일부 관계자의 말을 믿으라니 소가 웃을 소리 마십시오.

김영호 장관이 취임 전 북한을 비판하는 내용을 주로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제는 통일부가 북한을 비판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겠다고 하니 황당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적대적 강경 정책과 북한의 군사 도발로 나날이 충돌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어처구니없습니다.

북한 체제 비판과 통일부 사업이 무슨 상관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이념전쟁 말고는 총선을 치를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결국 통일부의 신규 유튜브 채널은 ‘윤석열 정부의 총선용 이념 선전 유튜브 채널’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더욱이 각종 감세 정책으로 역대급 세수 펑크를 일으킬 만큼 나라 재정이 텅텅 비고 있는데, 예산이 남아돌아 총선용 유튜브 채널을 만들려고 합니까?

국민이 궁금한 것은 북한 주민의 실상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진상입니다. 통일부는 국민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신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2024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