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첫 강제동원 공탁금 수령, 이제 정부도 적극적으로 ‘국민 보호’에 나서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78
  • 게시일 : 2024-02-21 13:35:21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21일(수)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첫 강제동원 공탁금 수령, 이제 정부도 적극적으로 ‘국민 보호’에 나서십시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첫 번째로 공탁금을 수령했습니다. 미약한 시작이지만, 일본 기업의 직접적인 배상의 첫 번째 사례인 만큼 의미가 큽니다.

 

강제동원 피해자가 수령할 수 있도록 법원에 공탁금을 제출한 일본 전범기업은 히타치조센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타치조센의 직접적인 배상이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일본 기업에 의한 사실상의 첫 번째 배상인 점은 다행스럽습니다. 미쓰비시 등 다른 일본 전범기업들도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합니다.

 

일본 기업에 의한 사실상의 첫 번째 배상 사례가 생긴 만큼, 윤석열 정부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국민 보호에 나서십시오.

 

일본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우리 기업의 호주머니를 털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겠다는 황당한 합의를 한 야속한 대통령에게 국민의 억장은 이미 무너질 대로 무너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앞에서는 국익과 국민을 위해 입도 뻥긋하지 못하면서 왜 국내에서만 큰 소리를 치는 것입니까?

 

만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해서 일본에 퍼주는 굴욕 외교를 멈추지 않는다면 4월 총선에서 국민의 매서운 심판에 윤석열 대통령의 가슴이 무너질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