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정부여당의 실정을 숨기려는 대표연설, 뻔뻔한 여당에 국민은 기가 막힙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3
  • 게시일 : 2024-02-21 12:55:41

최혜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정부여당의 실정을 숨기려는 대표연설, 뻔뻔한 여당에 국민은 기가 막힙니다

 

불통 대통령처럼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쏟아내는 국민의힘 역시 불통 여당이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통령의 연이은 외교참사를 성과로 부풀리는 등 실정과 무능, 무책임에 대한 반성도 전무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관용과 협업의 정치, 미래과제에 대한 협력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것은 야당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뿐이었습니다. 

 

윤재옥 대표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국회를 말했지만, 그동안 민생입법을 가로막아온 것은 국민의힘입니다. 또한 제대로 된 민생입법 하나 내놓은 적 없는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국정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은 못할망정 야당을 공격해 지지를 얻는 생각입니까? 자신들의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는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더 좋은 정치는 국정을 이끌 권한과 책임을 가진 집권세력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 2년을 야당에 대한 비난으로 허송세월했습니다. 그것으로 부족했습니까?

 

또한 저출생과 경제위기 극복 등에 대한 야당의 생산적인 제안에는 일언반구 답하지 않고, 오히려 노동 개악과 이태원특별법 후퇴 등을 말하다니 답답함을 넘어 참담함을 느낍니다. 

 

총선만 이기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하겠다는 여당의 속내가 노골적인 윤재옥 원내대표의 연설은 국민께 위기감만 고조시켰을 것입니다.

 

지금은 여야가 함께 구태를 청산하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정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야당의 제안에 정부여당이 늦기 전에 응답하기를 바랍니다.

 

2024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