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카이스트 학생과 동문의 항변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답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53
  • 게시일 : 2024-02-21 11:05:26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카이스트 학생과 동문의 항변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답하십시오

 

카이스트 동문들이 졸업식에서 벌어진 ‘입틀막’ 사건을 비판하며 대통령실 경호처를 고발했습니다. 

 

카이스트 학생들도 공동성명을 내며 대통령 경호처의 과도한 대응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을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전제군주로 받들어 모시고 있습니까?

 

손님이 주인을 쫓아내고 감금한 꼴입니다. 졸업식의 주인이 대통령입니까? 이럴 것이면 왜 카이스트 졸업식에 갔습니까?

 

듣기 싫은 소리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아서라도 듣지 않으려는 대통령이 소통을 말하는 것은 기만입니다. 안하무인, 오만불손한 권력에 주권자인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정당한 항의를 입틀막 하고 감금한 무도한 범죄에 대해 언제까지 침묵할 셈입니까? 

 

과학계의 정당한 항의마저 듣기를 거부하며 옹고집을 부리는 불통의 대통령을 국민이 용납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입틀막’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R&D 예산 삭감을 규탄한 졸업생의 항의에 직접 답하십시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