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슬그머니 활동 재개하는 김건희 여사, 나서지 않고는 도저히 못 견딥니까? 분노한 국민들은 눈에 안 보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슬그머니 활동 재개하는 김건희 여사, 나서지 않고는 도저히 못 견딥니까? 분노한 국민들은 눈에 안 보입니까?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온 나라를 뒤흔든 김건희 여사가 2달여 만에 대외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관저에 숨어 있다가 사과는커녕 슬그머니 대외 활동에 나서며 국민을 상대로 간을 보고 있습니까?
‘오징어 게임2’ 이정재 배우, 넷플릭스 대표와의 오찬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까?
‘몰카공작’ 운운하며 ‘아쉽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파렴치한 변명을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후안무치의 극치를 달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뻔뻔한 부창부수에 치가 떨립니다.
김건희 여사는 자신이 받은 명품백에 대해 한마디도 않고 넘어갈 속셈입니까? 정치 공작을 당했다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명품백이 대통령 기록물이라는 대통령실 주장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사적인 인연에 박절하지 못해 받았다면서 국가적 보존 가치가 있다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소리 하지 마십시오.
전 국민이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는 영상을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땡윤 방송을 앞세운 ‘사기 대담’으로 어물쩍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기대조차 하지 않습니다. ‘명품백 수수’ 김건희 여사는 지금 당장 수사부터 받으십시오.
오기를 부리며 분노한 국민에 맞서지 마십시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후가 어땠는지 기억하십시오.
2024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