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최전방 돌격대’ 유병호,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생명인 감사위원이 가당키나 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69
  • 게시일 : 2024-02-17 12:02:22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17일(토)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의 ‘최전방 돌격대’ 유병호,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생명인 감사위원이 가당키나 합니까?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감사원의 신임 감사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정치 감사’, ‘보복 감사’, ‘표적 감사’ 지금까지 감사원 역사상 이렇게까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인물이 있었습니까?

 

전 정부에 대한 무차별적 감사도 부족해 총선 이후 레임덕이 두려워 ‘공직사회 군기 잡기’에 앞장설 인물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역대 정권에서 사무총장이 감사위원으로 직행하지 못한 이유는 이해충돌로 인한 업무 공백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감사 의결기구에 참여하는 감사위원으로 직행한 ‘방탄 영전’인데, 감사원 직원들이 공수처에서 제대로 진술할 수 있겠습니까?

 

‘사무총장이 감사위원이 된다는 건, 사건을 기소한 검사가 판결을 내리는 판사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야기’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상관없다는 윤석열식 ‘막가파 보은 인사’에 기가 막힙니다. 

 

이미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원 기관’이라며 권력에 빌붙은 감사원은 더 이상 존립의 이유가 없습니다.

 

가장 중립적이고 독립적이어야 할 국가 최고 사정기관 감사원을 망가뜨린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2024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