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MB정부 여론조작 사범’ 정용선 단수공천, 윤석열 정권은 이번 총선 역시 뼈아팠던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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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02-16 16:59:18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MB정부 여론조작 사범’ 정용선 단수공천, 윤석열 정권은 이번 총선 역시 뼈아팠던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헌법 질서에 반하는 행위’를 저지른 범법자를 공천해 국민 선택을 받겠다니,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제2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로 만들 작정입니까?

 

‘공안탄압의 대명사’로 악명이 높았던 정용선 후보는 지난 2018년 ‘이명박 정부 경찰 불법 여론조작과 직권남용 혐의 수사’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후보는 ‘헌법 질서에 반하는 행위’로 1심에서 징역형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21대 총선 출마는 물론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까지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6월 2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이후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채,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특별사면을 받아냈습니다.

 

그런 정용선 후보가 오늘 충남 당진의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명분 없는 특별사면과 단수공천까지, 정말 소름돋는 기시감이 듭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으로는 모자랐습니까? 윤석열 정권은 민주주의와 국민이 우습습니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게는 헌법 질서에 반하는 행위가 특별사면을 해주고 단수공천을 줄만큼 국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법치는 대체 실체가 있기는 합니까? 제 식구 감싸기가 윤석열 정부의 법치입니까? 윤석열 정권의 후안무치함에 치가 떨립니다.

 

이번 총선은 국민을 조롱하고 법치를 파괴하는 후안무치한 정권을 심판하는 제2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4년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