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입꾹닫’, 윤석열 정권의 ‘김건희 성역 쌓기’ 인사가 가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18
  • 게시일 : 2024-02-16 13:22:58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입꾹닫’, 윤석열 정권의 ‘김건희 성역 쌓기’ 인사가 가관입니다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관련 질의에 대해 “내용을 좀 더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제가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다”라고 거듭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수사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검사 출신의 박 후보자가 ‘영부인이 명품백을 받았다’라는 간단한 사안조차 제대로 답하지 못하다니 어이없습니다.

 

질문이 어렵습니까? 이 정도도 판단할 능력이 안 된다면 법무부 장관이 된들 제대로 일할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때문에 답변을 회피한 것이라면 이 또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는 부적격입니다.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이 아니라 사법정의를 위해 일해야 할 사람입니다. 이렇게 부적격한 사람이 어떻게 검찰 수사를 공정하게 지휘할 수 있겠습니까?

 

혹시 김건희 여사의 재가라도 받아 후보자가 된 것입니까? 결국 박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인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박 후보자의 '입꾹닫'으로 윤석열 정권의 사법정의는 국민적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사법정의를 파괴해도 됩니까? 국민께는 한없이 박절하고, 가족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대통령입니다.

 

김건희 여사를 위한 성역 쌓기용 ‘입꾹닫’ 인사는 국민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