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오세훈 시장은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으로 부족해서 직접 지원사격에 나섰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79
  • 게시일 : 2024-02-15 15:35:59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오세훈 시장은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으로 부족해서 직접 지원사격에 나섰습니까?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여당의 총선 프레임 만들기에 가세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운동권 출신을 향해 “젊을 때 작은 공을 세우고 수십 년 권세를 누리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총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하더니 직접 지원사격에 나선 것입니까?

 

시장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따라 ‘운동권 청산’을 읊어대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젊음을 바쳐 싸운 것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오세훈 시장은 가슴 뜨겁던 청년 시절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더욱이 오세훈 시장은 운동권 출신을 비난하기 위해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끌어들였습니다. 

 

이런 식의 비교가 오세훈 시장이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방식일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오세훈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일장기가 연상되는 그림을 전시하다 철거했고, 정동 일대 행사에서 일본 헌병 제복을 대여해 친일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한 사실을 잊지 않았다면 총선 개입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