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김건희 여사 변호하는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무원상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4
  • 게시일 : 2024-02-15 13:47:44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건희 여사 변호하는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무원상입니까?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자신의 개인 유튜브를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김채환 원장은 “60억대 재산을 가진 여사의 눈에 300만원짜리 핸드백이 들어왔겠냐”며 “김건희 여사를 욕보인 게 팩트”라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으로 어떻게든 김건희 여사를 두둔하려는 행태가 참으로 뻔뻔합니다. 재산이 많으면 뇌물을 받지 않습니까? 재산이 얼마든 뇌물 수수는 범죄입니다.

 

더욱이 김채환 원장은 자신을 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라고 소개하며 영상에 인재개발원 로고까지 넣었습니다. 사실상 인재개발원장의 공적 지위를 이용한 셈입니다.

 

이미 김 원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윤석열 대통령의 변론 공간으로 변질시켰습니다. 다음 차례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두둔하는 교육입니까?

 

궤변으로 김건희 여사를 두둔하는 김채환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는 올바른 공무원상입니까?

 

공적 지위를 이용해 공무원과 국민들에게 왜곡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김채환 원장의 행태는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입니다.

 

대통령 가족의 비리의혹을 비호하고 여당의 총선 리스크를 덜어주기 위한 파렴치한 김채환 원장의 위법 행위를 더는 좌시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직자로서 기본 자격이 없는 김채환 원장을 당장 경질하십시오. 윤 대통령이 김 원장을 방관한다면 김건희 여사를 두둔한 보은이라고 볼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