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설 민심은 온통 ‘김건희 여사 명품백’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24
  • 게시일 : 2024-02-13 13:21:28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설 민심은 온통 ‘김건희 여사 명품백’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습니다

 

설날 당일 아침 ‘대국민 녹화방송 사기쇼’를 재방영하며 덮어보려 애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민심은 폭발 직전입니다.

 

‘좀 아쉽다’는 한마디로 명품백 수수를 넘기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담한 답변은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몰카’, ‘정치공작’ 운운하며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인 양 포장하면 국민께서 김건희 여사를 눈감아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까? 

 

게다가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조금 더 분명하게, 단호하게 선을 그을 땐 선을 그어가면서 처신하는 게 중요하다”니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근거 없는 자신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습관적 오만함은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총선 출마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안하무인 태도에 답답함을 토로하겠습니까?

 

윤 대통령 스스로 눈과 귀를 막고 ‘몰카’, ‘정치공작’이라 믿는 것도 어처구니없는데 씨알도 안 먹힐 궤변으로 국민을 가스라이팅하려고 하다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습니다.

 

헌법과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은 대통령의 가족 비리를 덮으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십 년간 사정을 담당하고도 공사 구분을 못 합니까?

 

이러니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하는 공정과 법치가 조롱당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뻔뻔한 아전인수’를 반복하는 대통령의 후안무치 행태를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한 국민 여론은 ‘당장 수사하라’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고 ‘너무 심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철저하게 수사하십시오.

 

이미 한계에 다다른 국민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은 대통령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똑똑히 기억하십시오.

 

2024년 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