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통령권익위원회를 자처하겠다면 간판부터 바꿔 다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3
  • 게시일 : 2024-02-08 13:16:02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논평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통령권익위원회를 자처하겠다면 간판부터 바꿔 다십시오

 

국민권익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민원사주 의혹 조사를 40일이 넘도록 시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정부와 야권 인사는 전광석화와 같이 조사에 돌입하던 권익위가 ‘대통령의 사람’은 유독 거북이 걸음보다 더 느린 모습을 보이니 납득할 수 없습니다.

 

현직 방심위원장의 편법적 민원사주 의혹이 40일 동안이나 뒷짐을 지고 방치할 만큼 경한 사안입니까?

 

더욱이 조사받아야 할 기관장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공익 제보자를 색출하고 있는데도 권익위는 제보자 보호마저 눈을 감고 있습니다.

 

대통령 친위부대로 전락한 권익위의 행태는 국민적 분노만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아니라 대통령권익위원회입니다. 국민권익위라는 간판부터 바꿔 다십시오.

 

권익위는 ‘나라가 거대한 비정상으로 가고 있다’는 국민의 한탄이 들리지 않습니까?

 

권익위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동일한 잣대로 공명정대하게 판단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권익위는 낯부끄러운 행태를 멈추고 류 위원장에 대한 조사에 즉각 착수하십시오.

 

2024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