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몰카 공작 운운하는 뻔뻔한 변명은 국민의 심판을 부를 뿐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41
  • 게시일 : 2024-02-08 11:42:47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8일(목)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몰카 공작 운운하는 뻔뻔한 변명은 국민의 심판을 부를 뿐입니다 

 

억지주장으로 일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방송 대담을 보며 가슴이 갑갑해졌습니다. 

 

파우치라고 우기면 김건희 여사가 받은 것이 뇌물이 아니게 됩니까? “몰카”, “공작” 운운하며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대통령의 뻔뻔함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론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70%를 넘었고, 40%는 김건희 여사의 직접 사과를, 31%는 대통령의 제대로 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대다수 국민의 요구에도 사과는커녕 ‘몰카’, ‘공작’을 운운하며 배우자의 비위를 비호했습니다. 그동안 정부·여당이 해왔던 억지 주장의 근원이 윤 대통령이었습니까?

 

대통령이 배우자의 뇌물 수수를 비호하겠다고 되지도 않을 억지 주장을 늘어놓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어디까지 추락시키려고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대신 가족을 선택했습니다. 국민이 김건희 여사만 보호하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뽑아준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싸움 붙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는 나쁜 정치의 표본 그 자체입니다.

 

어제 신년 대담은 절대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을 상징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이 진정 두렵지 않습니까?

 

2024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