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빌 공’자 공약이 아니라면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제시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45
  • 게시일 : 2024-02-06 12:00:45

최혜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2월 6일(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빌 공’자 공약이 아니라면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제시하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이 ‘5.18 정신 헌법 수록’에 찬성한다면서도 절차나 시기는 가타부타 말이 없습니다. 

 

심지어 민주당이 말뿐인 여당에게 4월 총선 국민투표를 제안했는데도 국민의힘은 미적거리고만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한동훈 위원장도 약속했으면서 한정없이 미루기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약속을 지킬 마음이 있기는 합니까? 

 

대통령의 약속을 2년이나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총선 공약으로 재탕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언제 하겠다는 말조차 없으니 광주시민과 국민을 기만하려는 작태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공약이 ‘빌 공’자 공약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이뿐이 아닙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포 서울 편입를 경기도 남북 분도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현실성 없는 공약을 선거를 앞두고 꺼낸 것은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경기도지사가 이 사안들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하겠다는 공허한 약속만 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정책 사기 아닙니까?

 

국민이 진정 바라는 것은 듣기 좋은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책임 있는 약속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책과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내놓으십시오. 내놓지 못한다면 국민을 속이려는 사기임을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2024년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