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청년에게 ‘지X 염X한다’고 막말한 김재관 국민의힘 보령시의원은 당장 사퇴하십시오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25일(목)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청년에게 ‘지X 염X한다’고 막말한 김재관 국민의힘 보령시의원은 당장 사퇴하십시오
국민의힘 인사들의 청년 폄훼가 이제는 욕설을 서슴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대체 청년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까?
최근 공개된 보령시의회 회의록을 통해 국민의힘 김재관 의원이 “청년은 밥이나 먹고 술이나 먹고 맨날 지X 염X 하지”라고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김재관 시의원은 보령시의 청년 커뮤니티 센터 폐지를 주장하며 “놀고 있는 애들한테 지원해 주면 뭐 하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명백히 청년 비하이자 혐오입니다.
지난 1년 새 청년 세대의 취업자 수는 약 10만 명 감소했고, 청년 기초수급자도 2018년 16만 5,452명에서 올해 23만 8,784명으로 44.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거꾸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예산을 1조 2,835억 원이나 삭감해버렸습니다.
청년들이 자립할 기회를 없앤 것은 본인들이면서 청년들에게 비하와 욕을 퍼붓는 김재관 시의원과 국민의힘의 적반하장에 기가 막힙니다.
김재관 시의원과 국민의힘은 거친 경쟁을 이겨내고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청년들의 발버둥이 한심해 보입니까?
김재관 시의원은 당장 보령시민과 청년에게 자신의 욕설과 혐오 발언을 사과하고 시의원 자리에서 물러나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은 “청년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는 말이 허세나 거짓말이 아니라면, 소속 지방의원의 청년 비하 욕설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고, 엄하게 징계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