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사당화에 가장 앞장서온 윤석열 대통령이 사당화를 우려한다니, 헛소리도 이 정도면 중병(重病)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7
  • 게시일 : 2024-01-23 13:07:51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사당화에 가장 앞장서온 윤석열 대통령이 사당화를 우려한다니, 헛소리도 이 정도면 중병(重病)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후배’ 한동훈 비대위원장마저 찍어내려 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골적인 당무 개입에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모두가 한동훈 위원장을 지적하고 비판할 수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사당화’를 지적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누구보다 사당화에 앞장서 흑역사를 써 온 장본인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오죽하면 ‘찍히면 죽는다’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김기현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까지 모두 윤심에 의해 축출되어 토사구팽이 된 인사들입니다. 

 

지금도 용핵관, 검핵관을 내려꽂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떡 주무르듯 공천을 장악하려는 당사자 역시 윤석열 대통령 아닙니까?

 

‘한동훈 찍어내기’도 한동훈 위원장이 영입한 인사가 감히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대어 벌어진 사달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솔직히 답해보십시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위원장도 당장 쫓아내 버리라고 바가지라도 긁었습니까? 

 

윤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의 사당화를 지적하기 전에,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노골적인 당무 개입을 서슴지 않았던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중립을 위반하고 정당민주주의를 무참히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강력히 물을 것입니다.

 

2024년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