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민생토론회 불참해놓고 노쇼 사진 보도하지 말라는 대통령실, 불통 대통령답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1
  • 게시일 : 2024-01-23 13:35:00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생토론회 불참해놓고 노쇼 사진 보도하지 말라는 대통령실, 불통 대통령답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이 장난입니까? 국정운영이 매사 왜 이런 식입니까?

 

대통령실이 민생토론회 30분 전에 대통령의 불참을 결정해놓고는 언론사에 ‘노쇼 사진’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고 사과는 못할망정 적반하장으로 노쇼 사진을 지우려고 했습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의 무책임을 가릴 수 있다고 여겼던 겁니까?

 

대통령의 무책임한 ‘노쇼’를 은근슬쩍 덮으려고 보도 통제까지 하려 든 대통령실의 행태가 참으로 뻔뻔합니다.

 

대통령의 불참 이유도 볼썽사납습니다. 감기는 핑계일 뿐, 김건희 여사를 지키려고 당무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자 갑작스레 불참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으려 신년기자회견마저 피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국민과의 약속마저 깨버린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을 모두가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은 배우자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덮기 위해 대통령의 본분마저 내던진 윤석열 대통령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솔직하게 사죄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준엄한 민심의 심판이 내려질 것입니다.

 

2024년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