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대통령실은 거부권도 모자라 공천권까지 김건희 여사 방탄에 활용하려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0
  • 게시일 : 2024-01-19 13:35:18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1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실은 거부권도 모자라 공천권까지 김건희 여사 방탄에 활용하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 내에서도 김건희 여사 의혹이 공공연하게 거론되기 시작하자 대통령실이 공천으로 압박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마포을 공천을 사실상 낙점하자 대통령실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겉으론 공천의 공정성이 우려 표시의 이유라지만 김건희 여사 의혹의 ‘ㄱ’자 만 꺼내도 공천은 없다는 협박으로 들립니다.

 

대통령에게 직언한 야당 의원은 입을 막고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치더니, 김건희 여사의 비리를 입에 올리는 여당 인사는 공천을 막고 국회 밖으로 내동댕이치겠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이 말하는 ‘시스템 공천’은 대통령실이 공공연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공천일 뿐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그동안 해보지 않은 놀라운 공천이 될 것이라 자화자찬 했지만, 다른 의미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기막힌 공천이 국민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실이 대놓고 당무에 개입했던 이유도 여당의 공천권을 틀어쥐어 윤석열 대통령의 폭정과 김건희 여사의 의혹에 대한 국민 비판을 틀어막기 위함이었음이 명백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 손에는 거부권을, 다른 한 손에는 아바타 한동훈 위원장과 공천권을 쥐고 발버둥 쳐도, 김건희 여사 의혹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방탄 공천 개입에서 손을 떼고, 국민이 명령한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그것이 민심이고, 정의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