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아무 데나 ‘망상’ 운운하는 한동훈 위원장, ‘망상가’는 독립운동가들에 콤플렉스가 있는 박은식 비대위원 같은 자들한테나 할 말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2
  • 게시일 : 2024-01-18 14:16:41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아무 데나 ‘망상’ 운운하는 한동훈 위원장, ‘망상가’는 독립운동가들에 콤플렉스가 있는 박은식 비대위원 같은 자들한테나 할 말입니다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돼 있는 건 들어봤냐?” 

“김규식. 응. 엘리트 유학파지. 근데 김규식 묘지가 어디 있는지 알아? 북한 열사릉이야 북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박은식 비대위원의 도 넘은 조롱과 폄훼가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의심케 할 지경입니다. 이 정도면 독립운동 망상가입니다.

 

무식한 것도 모자라 기본도 갖추지 못한 인성으로 아무렇지 않게 구역질 나는 막말을 일삼아온 박은식 비대위원의 뻔뻔함에 아연실색할 지경입니다.

 

광복회,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우사김규식연구회까지 박은식 비대위원의 사과와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극단적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들은 우리 당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다언자(多言者) 한동훈 위원장은 왜 침묵하고 있습니까?

 

아무 데나 ‘망상’ 운운하는 한동훈 위원장, ‘망상가’는 독립운동가들에 콤플렉스가 있는 박은식 비대위원 같은 자들한테나 할 말입니다.

 

박 비대위원의 억지 사과 한마디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태도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박 비대위원과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의식 공동체’임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등 독립 영웅들을 지우려는 윤석열 정부의 역사 전복 시도를 이어받아 국민의힘도 김구, 김규식 선생을 지우려고 합니까? 정말 지워질 거라 생각합니까?

 

친일 매국노와 독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독립 영웅들을 지우려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벌인 세계사의 유례없는 무도한 역사 쿠데타를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박은식 비대위원을 당장 사퇴시키고, 무도한 역사 쿠데타를 벌인 데에 대해 석고대죄하십시오.

 

2024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