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여당에서도 우려가 터져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언제까지 뭉갤 셈입니까?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여당에서도 우려가 터져 나오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언제까지 뭉갤 셈입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함이 여당마저 들끓게 하고 있습니다.
여당 중진 의원들, 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영입인사들까지 ‘김건희 리스크’에 따른 여론 악화에 잇따라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쉴드칠 수 있겠냐”며 선을 그은데 이어 마리 앙뚜와네트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수정 교수 역시 “김 여사가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며 김건희 여사 의혹을 대하는 정부여당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대놓고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걱정하는 판국인데 정부여당은 언제까지 김건희 특검법을 ‘총선용 악법’이라고 우길 참입니까?
국민과 야당에 이어 여당에서도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끝까지 귀를 막을 셈입니까? “국민이 무조건 옳다”던 윤 대통령의 말은 허언이었습니까?
‘뭉개면 된다’는 생각으로 민심을 짓밟고 갈 셈이라면 포기하십시오. 국민을 이긴 정권은 없습니다. 민의를 부정하고 국민을 이겨먹겠다는 대통령의 오만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성사시켜 진실을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이 파괴한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것입니다.
2024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