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공평무사를 버린 사법권은 검찰의 손에 쥐어진 흉기에 불과합니다

검찰이 대한변호사협회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징계를 신청했습니다.

대장동 의혹 등으로 기소되어 변호사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입니다.

검찰이 기소해놓고 기소되었으니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고 징계하라고 합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실컷 괴롭혀놓고 왜 맞고 다니느냐며 시비 거는 꼴입니다. 

변협 변호사징계규칙을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무슨 꼬투리든 잡히면 괴롭히겠다는 검찰의 악심입니다.

이렇게 파렴치한 검찰은 없었습니다. 

검찰은 공평무사해야 합니다. 공평무사를 버린 사법권은 검찰의 손에 쥐어진 흉기에 불과합니다.

검찰은 이 점을 명심 또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