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치솟는 물가에 쑥대밭이 된 국민의 밥상, 윤석열 대통령은 제발 ‘밥값’ 좀 하십시오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15일(월) 오후 2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치솟는 물가에 쑥대밭이 된 국민의 밥상, 윤석열 대통령은 제발 ‘밥값’ 좀 하십시오
천정부지 물가로 인해 국민의 ‘밥값’은 치솟는데, 윤석열 정부는 전혀 ‘밥값’을 못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등 실질적인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가 지난 3년 새 13.7%나 올랐습니다. 20% 넘게 오른 품목은 무려 42개에 달했습니다.
외식 물가는 7% 상승해 짜장면 7천원, 비빔밥 1만원 시대를 맞았습니다. 그나마 저렴하던 구내식당도 6.9% 올라 직장인들은 ‘도시락족’이 되기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집에서 국민의 밥상이 무너지고 국민께선 밥 한 술 뜨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고물가에 고통 받고 계십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현장에 도통 보이질 않고, 정부는 올해 물가가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늘 옳다 외치던 윤 대통령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습니까? 고물가에 흐린 눈 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총선까지 시간을 벌려는 것입니까?
민생도, 토론도 없는 참칭 민생토론회에서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며 돌아다닐 때가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는 제발 ‘밥값’ 좀 하십시오.
무능과 무책임만 보여주며 밥값 못하는 정부 때문에 국민께선 끼니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정말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두려워한다면, 하루 속히 쑥대밭이 된 밥상 물가를 안정시킬 특단의 대책을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