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특검을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대통령의 말이 메아리쳐 돌아오고 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7
  • 게시일 : 2024-01-15 14:00:46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15일(월)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특검을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대통령의 말이 메아리쳐 돌아오고 있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시세조종을 주도한 ‘주포’의 외장하드에서 ‘김건희 블록딜’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가조작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투자자문사 직원의 컴퓨터에서 ‘김건희’라는 이름의 엑셀 파일이 발견된 데 이어, ‘주포’ 김 모씨의 외장하드에서도 ‘김건희 블록딜’ 파일이 나온 것입니다.

 

이들 파일은 김건희 여사와 주가조작의 관련성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똑똑히 보여줍니다.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총선용 악법’이라 매도할 수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까지 행사하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덮으려 했지만, 김 여사와 핵심 주범들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증거들은 굴비 엮듯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을 거부한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결국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실을 권력의 힘으로 덮으려고 한 것 아닙니까?

 

‘특검을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대통령의 말이 메아리가 되어 대통령에게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끝까지 ‘김건희 여사 지키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적 폭거에 당당히 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겠습니다.

 

2024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