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김건희 특검법’을 끝내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보다 무서운 것은 김건희 여사인가 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6
  • 게시일 : 2024-01-15 13:59:04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김건희 특검법’을 끝내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보다 무서운 것은 김건희 여사인가 봅니다

 

민주화 이후 역대 모든 대통령은 가족 비리에 대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감찰과 검찰수사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사과 대신 김건희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집권한 윤석열 대통령이 상상도 못할 불공정과 비상식, 유례없는 몰상식이 판을 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로 23억 수익을 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수익보다 더 확실한 ‘스모킹건’이 있습니까? 도대체 얼마나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합니까?

 

심지어 주가조작 선수와 통화한 녹취록, 주가조작에 동원된 김건희 여사 명의의 계좌들까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쩐주’라는 의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증거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도 그 흔한 소환조사나 압수수색 한번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 앞에만 서면 무력하게 무너지는 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의 법치주의’입니다. 

 

국민의 60% 이상이 김건희 특검법을 찬성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 2위 역시 바로 ‘거부권 행사’입니다. 타조처럼 머리를 박고 숨어 아무리 외면하고 부정해도 민심은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남편은 바보다. 내가 다 챙겨줘야지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지, 저 사람 완전 바보다.”

 

김건희 여사의 말처럼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완전 바보’라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까? 아니면 대통령으로서의 의사결정까지 모두 김건희 여사에게 맡겼습니까?

 

‘김건희 특검법’을 끝내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보다 무서운 것은 김건희 여사인가 봅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처가 호위무사’ 방탄 대통령으로 역사의 오점을 남겼습니다. 국민과 역사 앞에 속죄할 길은 대국민 사과와 ‘국민의 명령’ 김건희 특검 수용밖에 없습니다.

 

2024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