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권칠승 수석대변인] 동해를 사격장으로 삼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14일(일) 오후 5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동해를 사격장으로 삼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북한이 오늘 오후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에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첫 탄도미사일 도발이고, 지난해 12월 18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27일만입니다.
계속해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무력 도발을 즉각 멈추기 바랍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스스로 고립을 자초할 뿐임을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주장하지만 현실은 한반도의 정세를 더 얼어붙게 만들고 불안한 평화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께서 불안에 떠는 일상을 강요하려는 것입니까? 윤 정부가 주장하는 ‘힘에 의한 평화’의 실체는 '힘에만 의존하려는 불안한 평화'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평화'에 불과합니다.
정부와 군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국방 태세를 견지해야 하며,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체제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2024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