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동료 시민을 기만하는 ‘허세 정치’를 멈추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62
  • 게시일 : 2024-01-14 15:29:03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위원장은 동료 시민을 기만하는 ‘허세 정치’를 멈추십시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전국을 돌며 보여주는 모습은 ‘동료 시민’이라고 부르는 국민을 우롱하는 허언과 허세뿐 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민주당 정권에서 좌천당했을 당시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이 일했던 부산고검은 연제구 거제동에 있습니다. 부산고검에서 송정 해수욕장은 차로 1시간 이상 걸립니다. 

 

평일 저녁 퇴근 시간에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가서 송정 바닷가를 한 위원장이 두 번이나 강조했듯 ‘저녁마다’ 산책했다는 말은 억지 추억을 만들기 위한 과장과 허세로만 들립니다.

 

사직 무관중 야구 관람 논란에 ‘구장에서 봤다고는 안했다’라며 구차하게 둘러댄 것처럼 이번에도 ‘매일 저녁이라고는 안했다’라고 발뺌할 겁니까?

 

단순히 송정 해수욕장에서의 산책 여부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동료시민을 위한다는 한동훈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사기 피해자, 채상병 묘역에 참배 해달라는 해병대원의 절규를 모두 묵살했습니다. 

 

앞에서는 거짓과 과장으로 사탕발림을 하지만, 약자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한동훈 위원장의 ‘허세 정치’를 문제 삼는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허세 정치’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한 위원장이 쓰는 ‘동료시민’이라는 말은 국민을 속이기 위해 쓰는 가면에 불과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거짓말을 일삼다 이웃들에게 외면당한 양치기 소년이 주는 교훈을 되새기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