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정권 아래서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도 안 됩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33
  • 게시일 : 2024-01-12 15:25:03
최민석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정권 아래서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도 안 됩니까?

대전시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위로 공연을 위한 대관을 거부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철거한 것에 이어  유가족을 위한 위로 공연도 막으려고 합니까?

윤석열 정권 아래서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는 말입니까?

“행사 내용이 민감한 부분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불허를 통보했다”는 궁색한 해명은 더욱 납득되지 않습니다. 

길거리를 걷다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대체 왜 민감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인지,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이는 명백히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비수를 꽂는 무도한 행태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모욕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한다면, 참사를 막지도 못하고 책임을 지지도 않으려는 파렴치한 정권을 국민께서 거부할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