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최혜영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는 잘못됐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4
  • 게시일 : 2024-01-12 14:28:05

최혜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는 잘못됐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가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65%에 달했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과반이 넘었습니다. 

 

더욱이 윤 대통령은 불과 일주일 전에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의 목소리 듣고 신속히 해결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5%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아니면 국민의 목소리 또한 듣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듣겠다는 뜻입니까? 

 

보도된 검찰 수사 기록을 보면,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김건희 여사 모녀가 벌어들인 수익이 23억 9천만 원에 달합니다. 

 

그런데 10억대 이상 수익을 올린 쩐주 6명 중에서 김건희 여사 모녀만 수사를 받지 않았고, 

나머지 쩐주들 모두 검찰의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고 합니다. 

 

김 여사 모녀를 감싸려는 검찰의 파렴치한 수사 행태가 주가조작으로 수익을 얻은 쩐주들에 대한 기소마저 막았던 것입니다. 

 

도둑을 잡아야 할 검찰이 도둑과 한패가 된 꼴입니다. 

검찰의 수사기록은 더더욱 특검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국민 명령을 거부하고 헌법적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회초리가 두렵다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특검을 수용하십시오.

 

2024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