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민석 대변인] 국가원수 시해를 옹호하는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앉아 있을 자격도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1
  • 게시일 : 2024-01-10 11:45:21

최민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10일(수)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가원수 시해를 옹호하는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앉아 있을 자격도 없습니다

 

유력한 차기 공수처장으로 거론되는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국가원수 시해를 반역이라 볼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마음에 안 든다고 정치테러를 정당화하며 생명을 해치는 일을 두둔하는 모습에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법과 질서를 수호해야 할 판사로 살았던 사람이 국가원수 시해를 옹호하다니, 김태규 부위원장은 공수처장은커녕 법조인이라고 부르기도 아깝습니다.

 

더욱이 김태규 부위원장은 윤 대통령 지지 모임에 활발히 참석하고 공수처를 “괴물 기관”이라고 비방한 사람입니다.

 

이 덕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차기 공수처장으로 점찍었다는 풍문이 파다하다고 합니다.

 

“문재인의 목을 따겠다”던 신원식 국방부 장관부터 시해 운운하는 김 부위원장까지 이 정권에서 출세하는 방법은 패륜적 발언을 하는 것입니까? 

 

국민 통합에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대놓고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는 처음입니다.

 

증오심에 가득 차 정치테러를 옹호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되었음이 증명된 사람이 어떻게 공정하게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겠습니까? 

 

김태규 부위원장이야말로 공수처를 정치테러마저 눈감아 줄 ‘괴물 기관’으로 만들 사람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앉아 있을 자격도 없는 김태규 부위원장은 당장 살인과 정치테러를 두둔한 데 대해 사죄하고, 권익위 부위원장에서 물러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