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에 대한 경찰의 소극적 수사 행태를 규탄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17
  • 게시일 : 2024-01-09 18:02:33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에 대한 경찰의 소극적 수사 행태를 규탄합니다

 

경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을 진상 규명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는데 골몰하고 있습니까? 

 

경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 미수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당적에 이어 신상정보마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이 대한민국 제 1야당 대표를 살해하려 했던 반사회적 범죄사건 피의자를 보호하겠다는 말입니까?

 

더욱이 경찰은 “신상 공개 비공개의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는데 기가 막힙니다. 신상 공개를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히지도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정 이유를 국민에게 떳떳하게 말하지 못할 만한 속사정이 있습니까? 경찰의 행태가 참으로 수상합니다.

 

누구보다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써야 할 경찰이 피의자를 감춰주려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정권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서 사건을 은폐·축소하려고 골몰한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이재명 대표의 상처를 경상으로 축소해 가짜뉴스의 진원지를 자처하고 경찰은 피의자를 감춰주며 사건의 은폐·축소에 앞장서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국무총리실과 경찰의 수상한 행태가 가짜뉴스를 활개 치게 만들었습니다. 혐오의 정치를 막지는 못할망정 더욱 퍼트리려고 합니까?

 

진상 규명에는 소극적이면서 언론플레이에는 적극적인 경찰의 이중적인 행태는 국민의 불신을 부를 뿐임을 경고합니다. 

 

법과 정의를 말하는 정부가 단죄 받아야 할 범죄자를 오히려 보호하려고 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경찰은 사건 은폐·축소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고자 한다면 당장 피의자의 당적과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사건을 철저히 규명하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