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영덕 원내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힘 자랑, 돈 자랑 하기 전에 국민의 삶을 외면해온 것부터 사과하십시오
윤영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위원장은 힘 자랑, 돈 자랑 하기 전에 국민의 삶을 외면해온 것부터 사과하십시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역 행사에서 “우리의 정책은 현금이고, 민주당 정책은 약속 어음”이라며 여당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집권여당이라고 힘 자랑, 돈 자랑 하는 것이,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던 5천만의 언어입니까?
국민은 민생·경제 위기에 팍팍한 살림살이를 이어가고 있는데 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여당은 쓸 돈이 많다는 한가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욱이 지방은 지역경제가 부진한 상황임에도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교부금 삭감으로 거의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은 국민과 지역의 고통에도 그 많은 현금을 총선을 위해 쟁여두었다는 말입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정책과 재원을 대가로 국민과 거래를 하자고 말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말하던 건전 재정은 이날을 위해 돈을 쟁여두기 위한 명분이었습니까?
국가 재정은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위원장의 쌈짓돈이 아닙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여당이 그동안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방치한 것부터 사과하십시오.
마구잡이 감세로 역대급 세수 결손을 내고도 여전히 총선을 겨냥한 대기업 감세와 이념 갈라치기에 매몰되어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대로 고언하십시오.
마지막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묻습니다. 지난 26일 위원장 취임사에서 "정부·여당인 우리의 정책은 곧 실천"이라고 했는데, 우리 국민의 삶은 왜 이리도 힘듭니까? 정부여당이 게으른 것입니까 무능한 것입니까?
2024년 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