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피해 숨어다니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소통 강화를 내세우며 올해 첫 부처 업무보고를 민생 토론회 형식으로 열었지만 행사의 대부분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예 국민을 피해 숨어 다닐 작정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년 반 동안 경제와 국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무능과 무책임에 쏟아질 국민의 비판을 직면하기 두렵습니까? 

아니면 국민 대다수가 의혹을 가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의 물음과 질타를 피하려는 꼼수입니까?

심지어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어떻게 선정했는지도 밝히지 않아 소통이 아닌 ‘쇼통’만 보여줬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발됐는지도 모르는 70여명을 불러놓고 깜깜이 토론회를 여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보여주기식 쇼통으로 국민을 기만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쇼통을 멈추고 국민의 의혹과 물음에 답을 하십시오.

대통령실 역시 부처 업무보고가 진정 국민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 참석한 시민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발했는지 투명하게 밝히십시오.

2024년 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