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대변인]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한동훈 위원장은 ‘적극 찬성’, 윤재옥 원내대표는 ‘처음 듣는 이야기‘, 섣불리 말부터 앞세우기 전에 손발이라도 좀 맞추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5일(금)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한동훈 위원장은 ‘적극 찬성’, 윤재옥 원내대표는 ‘처음 듣는 이야기‘, 섣불리 말부터 앞세우기 전에 손발이라도 좀 맞추십시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는 발언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당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을 흐렸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헌법 개정 문제를 당 지도부와 상의도 없이 말부터 앞세운 것입니까? 국민의힘이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이란 말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는 것을 알기는 합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부끄러움은 왜 항상 국민 몫이어야 하는지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누가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 아니랄까봐 하나마나한 약속, 지키지도 않을 약속으로 광주를 우롱합니까?
“4월 10일 이후의 인생을 생각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제발 본인이 내뱉은 수많은 말들이 어떻게 되돌아올지 생각하고 말하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이 진정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겠다면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전두환 추징 3법’ 처리부터 협조하십시오.
1997년 대법원이 확정한 전두환 추징금 2,205억 중 867억이 전두환씨 사망으로 끝내 추징이 불가능해진 상황입니다.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이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전두환씨에 대한 단죄가 절대 멈춰서는 안 됩니다.
2024년 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