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박민 사장은 시청자위원회의 질타를 새겨 땡윤뉴스에서 벗어나십시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월 3일(수)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박민 사장은 시청자위원회의 질타를 새겨 땡윤뉴스에서 벗어나십시오
지난 12월 29일 공개된 KBS 시청자위원회 회의록은 박민 사장의 취임 이후 KBS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 똑똑히 보여줍니다.
전광석화 같은 ‘더 라이브’와 ‘주진우 라이브’ 폐지, ‘뉴스9’를 진행하던 이소정 앵커의 일방적인 하차까지, 박민 사장의 독단적인 결정에 강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또한 회의에서는 뉴스의 편향성 문제 역시 지적되었습니다. 모든 지상파가 행정망 먹통을 다룰 때 대통령 순방을 앞세운 ‘땡윤 뉴스’가 따가운 질책을 받았습니다.
시청자위원회의 따가운 질책에도 박민 사장은 아직도 자신이 공정한 방송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우길 셈입니까? KBS의 보도는 박민 사장의 편향과 아집을 보여줄 뿐입니다.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대신 대통령이 보낸 점령군 같은 박민 사장의 행태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추한 민낯을 보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박민 사장과 KBS는 국민과 시청자위원회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정권의 방송이 아닌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경고합니다.
2024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