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는 국방부 장관부터 경질하십시오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는 국방부 장관부터 경질하십시오
일본 기상청이 지진주의보를 발령하며 독도를 마치 일본의 영토라도 되는 듯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그런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자신의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에 동조하다니 경악스럽습니다.
독도가 분쟁지역이라고 적었던 국방부 정신전력 교재는 최상급자인 국방부 장관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은 것에 불과했습니다.
외교부가 일본에 항의하고 시정 요구를 했다지만, 막가는 일본에 빌미를 제공한 것은 결국 윤석열 정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원식 장관의 생각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신원식 장관을 경질하십시오. 분노한 국민에게 더 이상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2024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