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박은식 비대위원 문제를 어물쩍 넘어갈 생각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동훈 위원장은 박은식 비대위원 문제를 어물쩍 넘어갈 생각입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경우 비대위원 사퇴에 대해 “앞으로 더 언행에 신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민경우 전 비대위원, 박은식 비대위원의 극악무도한 막말이 사과 한마디로 넘어갈 수 있는 가벼운 사안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뻔뻔합니다.
잘못했으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이 5천만 국민의 상식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토록 강조하는 동료 시민은 김건희 여사입니까? 패륜적인 막말을 내뱉는 저급 인사를 감싸는 것이 ‘5천만의 언어’입니까? 시작부터 언행 불일치의 모습만 보이는 것이 한동훈 비대위의 현실입니다.
왜곡된 성 편향 인식을 드러낸 박은식 비대위원을 그대로 두고 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박은식 비대위원을 즉각 사퇴시켜야 합니다.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 이런 막말 저급 인사들이 필요합니까?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런 막말 인사들과 손을 잡은 것입니까?
김건희 특검법을 입에 담지도 못하면서 막말 인사들을 끌어모아 야당 비판으로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면 큰 착각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의 눈과 귀를 기리는 못된 정치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막말 논란을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혐오 막말 발언을 한 박은식 비대위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답해야 합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