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특검을 거부합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특검을 거부합니까?
새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70%에 가까운 국민이 김건희 특검법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억 클럽 특검법은 지난달 20일 여론조사에서 75%의 찬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용산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되는 즉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특검을 왜 거부하는가. 죄를 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며 떳떳하면 특검을 거부하지 말라고 외쳤던 사람입니다.
당당하게 특검법을 받으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로 갔습니까? 죄 없으면 특검을 받으라고 큰소리쳐놓고 정작 특검을 거부하다니 어처구니없습니다. 대통령의 내로남불에 할 말을 잃습니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 수용 여부에 대한 국민의 질문이 두려웠는지 신년 기자회견도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특검을 거부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말처럼 지은 죄가 없고 떳떳하다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한다면 국민의 분노와 냉혹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엄중히 경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을 거부하면 안 됩니다.
2024년 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